[뉴스라이더] 尹 비판하던 박민영, 대통령실 대변인 가는 이유는? / YTN

2022-08-11 36

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박민영 / 국민의힘 대변인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얼마 전 야당이 아닌 여당 대변인이 현직 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내놓아서 화제가 된 적이 있죠. 대통령의 분노를 산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었는데요. 그랬던 여당, 국민의힘 대변인이 대통령실의 청년 대변인으로 발탁이 됐습니다.

그 배경은 뭔지 많이 궁금하시죠? 과연 대통령실에서도 쓴소리를 하게 될지, 그 뉴스의 핵심 관계자,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얘기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박민영]
안녕하세요.


먼저 대통령실 청년대변인으로 발탁이 되셨어요. 축하드립니다.

[박민영]
감사합니다.


소감이 좀 듣고 싶어요.

[박민영]
이게 소감이랄 게 주변에서 말씀해 주시는 게 어떤 덕담보다는 앞으로 가서 고생하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.

그게 아무래도 현재 지지율 상황도 그렇고 대통령실에 대한 국민적인 평가 그런 것들이 반영된 조언으로 저는 이해를 했는데요. 그래서 저도 아마 밤낮없이 일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.


앞으로 많이 바빠지실 텐데 또 우려를 하시는 분들처럼 그런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는 게 사실이니까요.

이준석 키즈라고 불리잖아요. 이준석 대표 때 대변인으로 선발이 되셨고. 그런데 발탁이 된 거예요, 대통령실에서 지금 발탁이 된 거예요.

이준석 대표와 어떻게 보면 대통령실이나 친윤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런 상황에서 발탁이 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?

[박민영]
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라고 들었습니다. 그러니까 인수위 때도 제가 이준석 대표와 가깝다라는 게 조금 들이기 힘든 이유 중 하나가 아니었나, 이런 소문들을 제가 들었거든요.

아무리 대통령실에서도 아무리 상황이 이렇다고 하더라도 제가 또 최근에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굉장히 호의적으로 얘기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? 윤리위 국면에서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능적으로 필요하다라고 판단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.

그래서 제가 들었을 때는 선거 때 열심히 일했던 것에 대해서 인정을 해 주신 부분이 있고 또 선거 때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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